남양주 봉선사 연꽃단지: 연꽃축제, 힐링과 사진명소

안녕하세요. 여행 크리에이터 엘란입니다.

여름에 볼 수 있는 꽃 중 하나인 연꽃은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주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봉선사 연꽃 단지는 힐링과 사진 촬영의 명소로, 매년 7월 중순경에는 연꽃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장소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양주 봉선사 연꽃단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양주 봉선사 연꽃 단지

남양주 봉선사 연꽃단지에 대해서…

남양주 봉선사 연꽃단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봉선사 연못은 사찰의 조경과 함께 2000년 전후로 조성되었으며, 2003년에 연밭이 1천여평 규모에서 현재 2천 700여평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연꽃은 불교에서 깨달음과 순수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봉선사 연못은 이러한 의미를 담아 연꽃을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연꽃단지의 매력

남양주 봉선사 연꽃단지는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만개하는 여름철이면 특히 아름답습니다. 연못을 가득 메운 연꽃들은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마음의 평온을 선사합니다. 연꽃의 아름다움은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봉선사와의 조화

봉선사는 한국 불교의 유서 깊은 사찰로, 연꽃단지와 함께 방문하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연꽃의 화사함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찰 내부에는 다양한 문화재와 볼거리가 있어, 연꽃단지 방문 후 봉선사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입니다.

남양주 봉선사 연꽃 축제

2003년부터 시작된 남양주 봉선사 연꽃축제는 매년 7월과 8월 사이에 개최되며, 봉선사의 아름다운 연꽃 군락지에서 진행되는 불교 문화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연꽃 개화 상황 관람
  •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
  • 연꽃등 만들기
  • 페이스 페인팅
  • 버스킹 공연
  • 봉선사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콘서트
  • 소원등 달기
  • 전통등 전시
  • 불교미술전시회
  • 승녀복지기금 접수

축제 일정은 매년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남양주 봉선사의 공식 웹사이트나 관련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양주 봉선사 연꽃단지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주차정보

봉선사 연꽃단지는 주차장에 인접해 있습니다.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진접역 1번출구 → 신도브래뉴아파트.진접역 정류장까지 도보로 이동 → 21번 버스 이용 → 봉선사 입구 정류장 하차 / (총 약 40분 소요)

▷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5번 출구 → 한화생명입구 정류장까지 도보 이동 → 21번 버스 이용 → 봉선사 입구 정류장 하차 / (총 약 1시간 10분 소요)

자가용

내비게이션에 ‘남양주 봉선사’ 검색

■ 추천경로: 서울 동부간선도로 → 포천방면 국도 → 축석고개 → 국립수목원 방향 → 봉선사

※ 맑은 공기를 마시며 국립수목원길을 드라이브 하며 보는 풍경이 멋있습니다.

주차 정보

봉선사 입구 주차장과 안쪽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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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 요금 : 유료 (최초 10분: 1,200원, 추 10분당 200원, 일 최대 15,000원)
    ※ 방문처 주차 할인 적용 가능, 카드 결제
  • 전기자동차 충전 가능

봉선사 연꽃단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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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봉선사로 들어가는 문의 편액이 한글로 적혀 있는 것이 인상 깊습니다. 이 문을 바라보고 왼편에 연꽃단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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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연꽃부터,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연꽃들….

여름의 이곳의 모습은 홍련과 백련으로 장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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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내의 연꽃단지 답게 불교적 요소의 조형물들이 곳곳에 눈의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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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단지 옆에는 나무 그늘 아래 벤치들과 카페 ‘파드마’가 있어서 커피, 차 종류를 마시며 휴식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연꽃을 보며 사진도 찍고 한바퀴 둘러 보는데는 20분~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해가 강한 한낮에는 연못 내 산책로에 그늘이 없기 때문에 양산이나 모자등을 지참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오는날의 봉선사 연꽃단지 모습

만약 연꽃 사진을 목적으로의 방문이라면 해가 강한 날 보다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 혹은 비가 조금 내리는 흐린날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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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의 이곳 연지의 모습은 넓은 연잎에 빗물이 고이고, 그 무게에 연잎이 넘어지며 떨어지는 물 소리가 신기하게 들리고, 백련의 화사함은 더욱 빛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봉선사 연꽃단지는 여름철, 특히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이 시기에 방문하시면 활짝 핀 연꽃들을 감상하며 최고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남양주 봉선사 연꽃단지는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연꽃과 유서 깊은 사찰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꽃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추천할 만합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남양주 봉선사 연못은 연꽃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를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봉선사 주변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광릉’과 전나무숲이 있는 포천 국립수목원이 있습니다. 광릉 숲 둘레길을 걸으며 이 모든 곳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지역 주변에는 맛집도 많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갈비 맛집으로 인정받아온 ‘하나울’, 깔끔한 한정식으로 유명한 ‘뜰안에 밥상’, 간판 없는 식당으로 알려진 ‘광릉불고기’ 등 인기 많은 식당들이 많아 미식 여행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즐거운 여행에 작은 이정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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