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꽃구경 명소 임진강 댑싸리 공원

안녕하세요. 여행 크리에이터 엘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을에 가볼 만한 경기도 연천군의 꽃구경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임진강 변에 넓은 꽃밭이 조성되어 매년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곳인데요.

그곳은 바로 ‘임진강 댑싸리 공원’ 입니다.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 소개

2021년 8월에 개장한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임진강변 돌무지무덤 앞 약 3만㎡ 규모에 2만 2천여 그루의 댑싸리(코키아)와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메리골드, 칸나, 일일초 등 다채로운 꽃들로 꾸며져, 시원스럽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름철 댑싸리들은 초록빛을 띄고 있지만, 일교차가 커지는 8월 말부터 조금씩 핑크 빛으로 물들어 9월 말 부터는 울긋불긋한 이색적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가족, 연인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장소이며, 인생 사진으로 예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공원입니다. 더욱이 서울과 인접하여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한 장소입니다.

임진강 댑싸리 공원 위치, 찾아가는 방법과 주차 정보

  • 대중교통: 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에서 하차하여 ‘소요산역’ 버스 정류장에서 52, 53-12, 53-5, 53-2, 53-3 일반 버스 이용하여 ‘전곡재리시장 앞’ 버스 정류장에서 100버스로 환승. 중면면사무소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약 1시간 25분 소요)
  • 승용차: 내비게이션에 ‘임진강 댑싸리 공원’으로 검색

※ 승용차 이용 시 댑싸리공원 진입로가 좁은 편입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고 무료입니다.

임진강 댑싸리공원 둘러보기

임진강 댑싸리공원 풍경

일교차가 커지기 전인 지난 9월 초 댑싸리공원 풍경입니다. 연두 빛을 띄는 댑싸리들이 빼곡히 있고, 사잇길이 있어 인생 사진찍기에도 좋습니다.

10월 임진강 댑싸리공원

10월 초의 댑싸리 상태는 이렇게 붉게 변해 있습니다. 붉은 산호초처럼 보이기도 하여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포토존들도 마련되어 있고, 쉼터와 흔들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산책하다 쉬다 하며 공원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댑싸리공원 약도

2023년에도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는 댑싸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볼거리가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올 봄에 인근 군부대의 도움으로 홍도화 나무 300그루를 식재하였다고 합니다. 이제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가을뿐만 아니라 봄에는 홍도화 나무가 있는 공원으로서 볼거리 영역을 넓혀졌다 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연천군에서 호로고루 해바라기 밭과 함께 중점으로 홍보하고 있는 장소인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임진강 유역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해를 거듭하면서 잘못된 점을 개선해 나아가고,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매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을 이름 아침에 찾는다면, 안개가 살짝 껴 있는 임진강 댑싸리 공원의 운치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한낮의 강한 햇볕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공원입니다. 연천군에서 대형 양산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어서, 편하게 한낮에도 관람할 수 있어 좋습니다.

붉게 물드는 댑싸리, 그리고 코스모스와 백일홍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임진강 댑싸리 공원을 산책한다면 힐링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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