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크리에이터 엘란입니다.
4월의 시작과 함께 기대를 모으는 봄꽃 명소가 있습니다.
마치 온 세상이 분홍빛으로 채워진 듯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그곳, 바로 부천의 원미산 진달래동산입니다.
원미산의 완만한 언덕에 만개한 진달래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화려한 진달래동산을 자세히 소개해보겠습니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 대해서…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부천시에 자리한 작지만 아름다운 산으로, 높이가 167미터에 달하는 동산입니다. 산이라기보다는 동산에 가깝지만, 부천시에서 아름답게 조성한 진달래동산은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진달래동산은 봄에 화려한 진달래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다채로운 진달래 군락 덕분에 마치 그림 같은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의 방문이나 산책을 하기에도 이상적인 곳이며, 낮은 높이로 인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매년 열리는 축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원미산 진달래 동산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주차 정보
대중교통
지하철
-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350m
- 1호선 역곡역, 소사역, 부천역에서 택시요금(4,000원~6,000원)
버스
- 부천역 : 3번, 8번, 75번, 606번
- 송내역 : 8번, 23번, 700번(좌석버스)
- 역곡역 : 60번, 013-1번, 013-2번
- 소사역 : 60번, 95번
자가용
- 내비게이션에 ‘원미산 진달래동산’ 검색
주차 정보
- 부천종합운동장의 주차장(270면) : 최초 30분 4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 일 주차료 6,000원
- 부설 주차장 (1,154면) : 최초 30분 4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 일 주차료 6,000원
※ 주말 및 축제기간에는 방문 차량이 많아 대중교통을 적극 추천합니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둘러보기
부천종합경기장 옆에 위치한 진달래동산은 입구를 찾아 걸어가는 도로변도 벚꽃이 피어 화려한 봄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정표를 따라 진달래 동산으로 이동하면서 점점 보여지는 분홍색 빛으로 물들어 있는 압도적인 풍경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앞으로 볼 진달래 동산 풍경은 이보다 더 화려합니다.
진달래꽃들이 군락을 지어 얼마나 싱그럽고 풍성한지 작은 동산을 덮어 있다고 표현할 정도로 많이 분포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해발 167미터의 산이지만 진달래가 피어 있는 구간은 정상까지는 아니니 계단을 오르더라도 많이 오르는 편은 아닙니다. 또한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며 진달래 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남겨보고 추억 만들기에도 너무나 좋습니다.
계단을 오르다 뒤를 돌아본 모습도 화려한 모습 그 자체인데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곳곳에 이정표가 있으며, 정상부인 원미정까지 둘러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원미정까지 가보겠습니다.
원미정을 향해 걷다 보면 부천종합경기장 방향으로 넓게 펼쳐진 진달래동산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벚꽃과 어울어져서 더 화려한 분홍빛을 띄어서 시선을 빼앗기고 맙니다.
둘레길로 산책로와 전망대가 있어서 이곳에서 다시 아래로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
원미정 방향으로 걸어 가 보면….
진달래와 함게 부천시가 한눈에 조망되는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원미정으로 오르는 길은 약간 등산을 하는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아주 긴 편은 아니어서 천천히 오르시면 됩니다.
이렇게 원미정에 가까워졌을때.. 산스장(?)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곳을 지나면 곧바로 목적지인 원미정이 나옵니다.
원미산 정상석과 그 뒤로 원미정이 보이는데, 이 원미정은 2011년에 공개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후 몇번의 개보수를 거쳐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미정에 올라 내려다본 풍경에서 부천시내가 조망되었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서울 남산타워도 보인다고 하네요.
원미정을 지나 둘레길을 따라 하산 할 수 있지만, 저는 다시 진달래 동산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직 못 본 진달래동산의 진짜 모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부천종합경기장이 보이던 장소로 내려와 진달래동산 산책로를 따라 사진 상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계속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방향으로 걷다 보면…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게 되는데요.
저는 계단으로 내려가지 않고, 산책로로 더 걸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반바퀴쯤 돌았을때… SNS에 핫하게 나오던 장소가 보이게 되는데요.
계단이 살짝 보이는 장소가 포토 핫스팟이죠. 진달래꽃들 사이로 계단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이 그려지시나요?
다시 저도 계단을 이용해 하산을 하면서 진달래꽃 사이를 걸어 보게 되었는데요..
분홍색 진달래와 하얀 벚꽃이 솜사탕처럼 다가와서 봄기운에 싱숭생숭한 마음에 내려가는 발걸음도 가볍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장소로 내려오게 되었는데요.
이 곳에서 바라보는 진달래동산의 모습은 벚꽃과 함께 너무나 아름답게 보여서 인기가 많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진달래동산 입구에서 왼쪽편, 부천종합경기장 방향의 진달래동산 쪽이 이곳에서 가장 화려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토존도 많고, 벚꽃과 진달래꽃이 함께 피어 있는 모습이 온세상이 분홍색 빛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비석을 마지막으로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을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글을 마치며…
2024년의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3월 30일부터 31일 이틀간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만큼 원미산 진달래 축제의 역사도 오래된 편에 속합니다.
지금의 원미산 진달래동산의 진달래는 부천시에서 소중한 관광자원으로서 관리를 하여 지금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 것인데요. 진달래 군락지가 더 웅장해지고 커진 모습은 방문객으로 하여금 황홀함을 안겨다 준다 할 수 있습니다.
부천에는 봄꽃 여행지가 많아서, 페스티벌 축제가 이어지는데요.
대표적인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 외에도 도당산 벚꽃축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부천자연생태공원 튤립 전시회, 부천백만송이 장미축제 가 마련되어 있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올 수 있는 곳이니, 잠시 차를 쉬게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부터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상으로 한번 다녀왔어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원미산 진달래동산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