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크리에이터 엘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름다운 서해의 겨울 낙조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사실 평상시에도 일몰이 아름다운 장소이지만, 특히 겨울에는 해가 섬 뒤로 넘어가 그 풍경이 아름답게 보여 겨울에 찾으면 좋은 장소입니다.
그곳은 바로 강화도 장하리 일몰 조망지입니다.
강화도 장하리 일몰 조망지에 대해서…
강화도 장하리 일몰 조망지는 한국에서 4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의 서쪽에 위치한 석양 포인트입니다.
특히 서해의 넓은 갯벌과 함께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 일몰 시간에는 많은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분들이 찾아 인기가 높은 장소 입니다
일몰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에 해당 날짜의 일몰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화도 장하리 일몰 조망지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주차 정보
- 대중교통 :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1번출구 → 운양역 버스정류장 → 좌석 60-5 버스 이용 → 화도터미널 정류장 하차 → 지선 4번 버스 환승 → 해넘이마을 정류장 하차 → 장하리 일몰조망지까지 도보이동(15분소요) / 총 1시간 35분 소요
※ 버스 배차간격이 긴 편입니다. 미리 버스 노선 시간표를 확인하고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자가용 : 네비게이션에 ‘장하리 일몰 조망지’, ‘장하리 일몰 조망지 주차장’ 및 주차장 주소로 검색.
- 주차 정보: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일몰시간이 다가오면 만차가 될 수 있습니다.
※ 주차장 주소: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371
장하리 일몰 조망지에서 바라본 겨울 낙조 모습
글을 마치며…
이곳 강화도 장하리 일몰 조망지는 한해가 마무리 되고 새해를 기다는 날인 12월 31일경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이기도 합니다.
겨울 시즌이 되면 해가 작은 섬 뒤로 떨어지면서 그 모습을 사진기로 담으려는 사진작가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 419호 강화 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이기 때문에 조류 사진작가분들도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몰은 해변 모래톱위에서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해안을 따라 있는 제방길 위에서 보는 것이 더 웅장하게 보이며, 일몰 후에 더 붉게 물들은 하늘까지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지역은 군사 지역으로 일몰부터 일출까지의 야간에는 일반인 출입이 금해지는 곳입니다. 일몰 후에 해병대 군인들 경계근무로 순찰을 도니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근에는 동막해변, 전등사 등 가볼만한 곳들도 많고, 예쁜 카페와 맛집들도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방문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이 포스팅이 여행계획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